애플 맥북에어, 10년 만에 단종
애플이 10년 전 내놓은 야심작 맥북에어가 마침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10년 전, 스티브 잡스는 서류봉투에서 노트북을 꺼내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그 주인공은 '맥북에어'였다.
맥북에어는 보기보다 내구성이 상당히 좋다. 실험 결과에서 방수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여러 실험으로 기기 자체가 이미 많이 망가져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무작정 실패했다고 볼 순 없을 듯 하다. 코드를 수반하면 부팅이 가능한걸로 보아 배터리쪽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도 맥북라인업들은 얇아서 파손되지않을까 걱정하지만 직접만져보면 유니바디설계의 견고함과 애플의 깔끔한 마감으로 쉽사리 부서질것같진 않다는 생각이 든다.
리눅스 진영의 대부인 리누스 토르발즈도 맥북 에어를 사용하기도 했었다. 과거 데스크탑 역시 맥을 사용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 물론 그것들은 전부 받자마자 OS X는 다 지우고 페도라를 설치해 사용했다.
맥북에어의 좁은 시야각을 보면 누구나 TN디스플레이라고 생각 할 수 있다. 일단 맥북에어에는 애플 부품 이원화에 따라 LGD와 삼성D의 패널이 들어가는데... 이중 삼성 패널이 PLS, 광시야각 패널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내용인 즉, 터미널에서 맥북에어의 패널 정보를 보면 LSN133BT01-A02 라는 모델명이 삼성의 패널인데 이것을 Panelook에서 검색해보면 PLS방식이라는 것. LG패널의 경우는 TN디스플레이로 나온다.
곧 기존의 11인치와 13인치 제품에 브로드웰을 장착하는 리프레시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맥북 레티나 제품을 감안한다면, 디스플레이에 변화를 주지 않고 TN 패널을 고수하는 기존의 맥북 에어에 소비자들이 반응할 지는 미지수이다. 특히 레티나 액정을 한번 쳐다보고 에어 액정을 쳐다보면 눈이 썩는다고 표현할 정도로 악평을 받는 것이 에어 액정인만큼, 웹서핑이나 문서작성 등 서브컴 목적으로 활용할 용도라면 에어보다 훨씬 더 가벼울 뿐만 아니라 레티나까지 달린 뉴 맥북을 선호하는 경향이 점점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2014년 2월 17일경에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다음 리프레시에 터치ID가 탑재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또한, 매직 마우스, 매직 트릭패드에도 터치 ID가 탑재된다고 한다. 하지만 2015년 맥북 에어가 터치ID가 없이 출시되면서, 터치ID 탑재는 뒤로 미뤄진 듯 하다.
2015년 3월 10일 애플 스페셜 이벤트 때 2015년도 12인치 맥북이 공개되면서 가장 얇은 맥북이라는 이름을 놓치게 된다. The Macbook Air's new position is up in the air. 무게, 두께, 종합적인 휴대성 면에서 2015 맥북이 우월하여 에어의 캐치프라이즈나 입지가 붕 뜬 상태이며 용량조차 기본 스펙 기준으로 맥북이 2배 더 높기에 팀킬이 우려된다. 다만 실 성능에서는 차이가 있기에 아직 남아 있을 가능성은 있다. 특히 이번 맥북이 코어 M을 달아 겉으로는 좋아보일지 몰라도 멀티코어 들어가는 등 조금이라도 부하를 건다 싶으면 바로 800MHz로 다운클럭이 되어버리고 에어가 성능도 더 높으며 가격은 수십만 원 더 낮기에 맥북이 정말 유리한지에 대해서는 의문. 맥북은 애플 공홈 기준 160만 원이지만 맥북 에어는 100만 원~130만 원으로 훨씬 저렴하다. 고작 몇백 그램 차이가 휴대성에 영향을 크게 끼치는 것도 아니며 낮은 확장성으로 오히려 더 많은 확장장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맥북의 휴대성이 훨씬 우월한 것도 아니다. 현재로선 2015 맥북이 유일하게 우월한 점이있다면 레티나 디스플레이다. 그게 끝이다.
맥북 에어가 처음 나왔을 때는 얇지만 가격이 비싸고 성능과 확장성이 떨어지는 노트북이었으나 점차 성능이 높아지고 가격이 합리화되면서 구맥북을 단종시킨것처럼, 뉴맥북도 어느정도 성능이 올라가고 가격이 안정화되면 맥북 에어를 단종될 것이라는 주장이 어느 정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Table of models (2008 ~ 2009) |
|||
Model |
Early 2008[32] |
Late 2008[3] |
Mid 2009[33] |
Model Identifier |
MacBookAir 1,1 |
MacBookAir2,1 |
|
Model number(on underside) |
A1237 |
A1304 |
|
Part number(Order number) |
MB003KH/A |
MB543KH/A, MB940KH/A |
MC233KH/A, MC234KH/A |
Display (glossy) |
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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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Supported up to 1280 x 800 (1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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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ics (Shared with system memory) |
Intel GMA X3100 using 144 MB of DDR2 SDRAM with Micro-DVI output |
Nvidia GeForce 9400M using 256MB of DDR3 SDRAM with Mini DisplayPort output |
|
Front side bus/DMI |
800 MHz |
1066 M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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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essor |
1.6 GHz (L7500) or 1.8 GHz (L7700) Intel Core 2 Duo with 4 MB on-chip L2 cache |
1.6 GHz (SL9300) or 1.86 GHz (SL9400) Intel Core 2 Duo with 6 MB on-chip L2 cache |
1.86 GHz (SL9400) or 2.13 GHz (SL9600) Intel Core 2 Duo with 6 MB on-chip L2 cache |
Memory |
2 GB of 667 MHz DDR2 SDRAM |
2 GB[note 2] of 1066 MHz DDR3 SDRAM |
|
Secondary storage |
80 GB 4200-rpm 1.8-inch SATA HDD or 64 GB SSD |
120 GB 4200-rpm 1.8-inch SATA HDD or 128 GB SSD |
|
Connectivity |
Internal 802.11 a/b/g and draft-n Bluetooth 2.1 + EDR Built-in infrared (IR) receiver for Apple Remote Optional Apple USB Ethemet Adapter (Year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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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ery (non-removable lithium-ion polymer) |
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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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watt-hour (13") |
40-watt-hour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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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 weight |
N/A |
||
3.0 lb (1.36 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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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ensions |
N/A |
|
|
12.8 in (325 mm) wide x 8.94 in (227 mm) deep x 0.16 in (4 mm) to 0.76 in (19 mm) high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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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ipheral connections |
1 x USB 2.0 1 x 3.5 mm headphone jack Micro-DVI video port |
1 x USB 2.0 1 x 3.5 mm headphone jack Mini DisplayPort video port |
그러나, 미국 경제매체 쿼츠는 23일(현지시간) 애플이 맥북에어 13인치 모델도 조만간 단종시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맥북 에어는 그 동안 11인치와 13인치 모델 두 종류가 나왔다. 하지만 애플은 지난 2016년 11인치 모델을 먼저 단종시켰다.
그 사이에 애플은 12인치 맥북을 출시, 맥북 에어가 사실상 생명을 다한 것 아니냐는 전망이 적지 않게 제기돼 왔다.
쿼츠 보도는 중국 뉴스 사이트 디지타임스 기사를 토대로 한 것이다. 이 기사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제너럴 인터페이스 솔루션이 애플의 맥북 새 모델용 13인치 디스플레이 패널 출하를 시작했다.
외신들은 13인치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한 맥북은 올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IT 전문 사이트 기즈모도는 하반기에 출시될 맥북이 맥북에어 13인치 모델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맥북에어는 현재 애플의 노트북PC 중에선 가장 보급형 모델에 속한다. 999달러 모델부터 판매되고 있는 이 제품은 맥북보다 300달러 이상 저렴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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